2021년10월 도쿄 산책:하라주쿠(原宿)에서 메이지진구(明治神宮)
도쿄 산책하기 결혼 전에는 친한 일본 친구가 시부야(渋谷)에 있는 호텔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주 시부야까지 놀러 갔었다. 호텔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일하는 시간이 들쑥날쑥 했고, 당시에는 내가 시부야를 좋아했기 때문에 정말 거의 매주, 매달 놀러 다니곤 했다. 그게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그랬다. 2014년부터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다보니 시부야는 정말 안 가게 되는 지역이 되어버렸다. 우선 사는 곳과도 멀어졌고, 나도 남자가 있지만, 그 친하던 친구도 남자가 생기면서 (어머낫♡) 서로 시부야에서 만나는 날도 적어졌고, 시부야 말고도 맛집은 많기에 다른 지역에서 만나곤 했다. 지금은 서로 집이 가까워서 아사쿠사(浅草) 근처에서 자주 만나고 있다.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놀러가기
2021. 10. 13.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