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요 : どこのこのきのこ 이 버섯은 어디의 아이인가
지금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한 때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자주 따라 부르던 일본 동요가 있다. 나중에 알아보니 일본 NHK 방송을 통해 나온 만 2,3세 아이를 위한 동요라고 한다. 들어보면, 말장난하는 듯한 노래 가사와 말도 안되는 단어들의 나열에 이제 말을 틔우는 아가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다. 이게 말이 안된다는걸 아이들이 알기 때문에 더 재미있어 하는 듯 하다. 중간부터 음이 빨라지는 구간과 함께 반복되는 가사가 많은 것도 킬링포인트다. 말이 안되기 때문에, 번역하기도 힘들었다; 일본에서는 버섯을 타케(茸, たけ)라고도 하고, 키노코(茸, きのこ)라고 말하기도 한다. 같은 한자를 읽는 방법에 따라 버섯 이름도 달라지는데, 이 동요에서 각종 균과 버섯 이름이 나열된다. 아이를 지칭하는 말로 코(子,..
일본 아기 동요
2022. 6. 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