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갔던 일본 소도시 여행 : 2017년10월 와카야마현(和歌山県)2박3일 여행, 산단베키(三段壁) 절벽, 시라하마 해변(白浜海浜), 구마노고도 순례길(熊野古道), 나치 폭포(那智の瀧)
짝꿍과 둘이서만 지내던 신혼 시절남편과 신혼 시절에는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던 것 같다. 특히 와카야마(和歌山)의 경우, 운 좋게 회사 보험을 통해서 이쪽에 있는 호텔이 싼 값에 예약이 되었기 때문에 그냥 가자! 가 되어버렸던 여행지 중에 한 곳이다. 지금은 아직 어린아이가 둘이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교통편을 따져보고 계산해 보고 우리의 체력이 얼마큼 받쳐줄지도 계산해 보고 나서, 가는 건 무리다!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 곳인데, 그때는 그냥 가볍게 떠나곤 했다. 와카야마현은 사실 도쿄에서 여행으로 가기에는 교통편이 썩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그나마 비행기를 타면 조금 더 편하게 갈 수는 있지만, 굳이 비행기를 타고 와카야마를 간다는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이다..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놀러가기
2025. 1. 1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