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오키나와(沖縄) 여행 : 처음 가는 오키나와, 그리고 공사 중인 슈리성(首里城)
일본에 10년 넘게 살면서 오키나와(沖縄)는 처음 가 보았다. 지금까지 왜 안 간 걸까?물론 여행을 가 본 지역보다 여행을 안 가본 지역이 훨씬 많긴 하다. 하지만 일본의 대표 여행지이기도 한 오키나와를 왜 지금까지 가지를 않은 건지. 이번 여행을 통해 오키나와(沖縄)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오키나와(沖縄)에 대해서.오키나와는 일본 본도보다는 대만 쪽에 더 가까운 섬으로 한겨울에도 많이 춥지 않은 지역이다. 우리는 4월 중순에 간 여행으로 도쿄는 '아직은 봄이고, 이제 여름이 시작된다.'라는 느낌의 날씨인데, 오키나와는 '이미 여름이야!'라는 느낌의 날씨였다. 오키나와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류큐왕국(琉球王国)이라 불리던 곳인데, 일본 제국에 강제적으로 속국이 되고,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아픈 역사..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놀러가기
2022. 4. 20.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