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난 다음날(feat.도쿄에서 그나마 안전한 곳은 어디?)
지진이 난 다음날(feat.도쿄에서 그나마 안전한 곳은 어디?) 10월 7일 밤 10시 넘어서 지진이 있고 난 후 결국에는 새벽 2시쯤 돼서야 잠들었던 듯하다. 꽤 큰 지진이었음에도 아기는 깨지 않고 잘 잤고, 남편도 한동안 여진이 올까 봐 긴장하다가 1시 전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나서 2시쯤 지나서야 잠든 듯하다. 2021.10.08 - 일본에서 지진은 일상이다. 금요일은 회사에 출근하는 날이었기에, 비교적 회사에서 가까이 사는 난 아무렇지 않게 출근하긴 했는데 역시 지진의 여파로 출근에 영향이 생긴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전철이 멈춰서 못 온다는 사람도 있었고, 전철이 늦게 와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람도 있었다. 도쿄 도심은 워낙 집 값이 비싸다 보니 ..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일상보내기
2021. 10. 9.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