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중에 자주 먹게 되는 것들
입덧이 생기고 나서 식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무언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냄새를 맡으면 먹고 싶어지지 않는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서 그래도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 해 먹기도 하고, 배달 음식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입덧이 시작되고 나서 못 먹게 되는 음식도 많아졌지만, 더 찾게 되는 음식이나 먹을거리를 메모해본다. 입덧을 완화해주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나마 내가 헛구역질 없이 잘 먹는 것들이다. 레몬즙이 들어간 물 평소에는 벌컥벌컥 들이키던 일반 생수도 입덧이 시작되면서 물맛이 비리게 느껴지기 때문에 잘 못 마시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레몬즙을 짜서 마시는 것이다. 레몬은 가까운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반을 갈라 스퀴져로 간 다음..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육아하기
2022. 10. 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