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드센스 핀번호가 도착했다.
워킹맘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느낀 점 블로그에 대한 열망이랄까,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몇 년 전부터 있었다. 나는 일본에 살고 있었고, 잘 쓰지는 못 해도 끄적거리는 걸 좋아했고,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니까. 출산과 함께 육아 휴직을 쓰고,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내 일'에 대한 열망이 더 커져갔다. 회사에 복귀를 한 직후에는 내 시간이 생겼다는 것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는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출퇴근 시에 생기는 작은 스트레스들, 일이야 어떻게든 끝을 내면 그만이지만 해결되지 않는 회사에서의 상하 인간관계가 굉장한 정신적 스트레스였다. 그러는 중에 블로그를 시작했다. '내 일'을 하고 싶었고, '내 이야기'를 풀어보고, '내 거'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다. 처음..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일상보내기
2022. 12. 12.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