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둘째를 시험관아기(체외수정)로 임신했었다.
시험관 아기로 임신했던 첫째 정말 운이 좋았던 것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게도 첫 번째 시험관 아기(체외수정)를 통해서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었다. 많은 난임부부가 여러 번의 시험관 시도 끝에 아이를 낳게 되는 것에 비해 우리는 첫 번째 시험관으로 첫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까지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결혼 당시부터 아이는 둘, 셋까지도 계획을 하고 있던 우리였기에 아이가 만 2살이 될 무렵부터 둘째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미 만 1살 이후로 자연임신을 계속 타이밍을 보면서 시도하기는 했지만, 아이가 있다 보니 타이밍을 잡기도 어려웠고, 그렇게 아이가 만 2살이 될 때쯤, 남아있는 배아 이식을 다시 시도해보는 게 어떨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세 아..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일상보내기
2022. 5. 13.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