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은 둘이 먹어도 맛있지 : 토마토와 정어리 육수의 만남, 토마토 라멘을 먹을 수 있는 멘야 이쿠조 도쿄(Menya Ikuzo Tokyo)
종종 먹게 되는 혼밥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월 2회로 재택근무가 줄어들어 거의 매일 출근을 하고 있다. 나는 회사에 오는 즐거움으로 런치와 휴게실에 있는 마사지체어, 이렇게 두 가지에 큰 의미를 두면서 열심히 다니고 있다. 이 두 가지가 없다면 회사에 오는 즐거움이 없기에! 여러 사람들과 런치 약속을 잡거나 거의 매일 마사지 체어 예약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틴다. 사람들과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면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혼자 그리고 조용히 먹고 싶을 때도 있다. 같은 팀에 굉장히 조용한 팀원이 말못할 사정으로 끙끙대는 걸 보고만 있는 게 안타까워 나란히 앉아서 조용히 먹을만한 곳을 찾아 보통은 혼자 가게 되는 라멘집을 같이 다녀왔다. 회사 근처에 2,3년 전만 해도 무인 편의점이였던 곳인데, 육..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맛집가기
2022. 11. 29.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