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홋카이도 여행 : 삿포로역에 있는 오락실(ゲームセンター)
삿뽀로 역 근처에서 저녁 보내기 가볍게 먹을 예정이었던 디너 삿포로에서 2박을 예정했기 때문에 호텔을 굳이 바꾸지 않고 같은 호텔에 머물렀다. 날씨가 좋았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겠지만 눈이 이렇게 잔뜩 쌓이고 또 쌓이고 있기에 아이와 함께 이동하는 것 자체에 굉장히 큰 에너지가 소모되었기 때문에 일부러 같은 호텔에 머물기로 예정했었다. 오타루에서 돌아오는 길, 삿포로역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점심으로 꽤 많은 양을 먹기도 하고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겼기에 조금 가벼운 식사를 하기로 했다. 아마도 삿포로에 오는 관광객은 잘 가지 않을 듯한 소바 가게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챙겼다. 어제와 같이 삿포로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에스타(エスタ) 10층의 레스토랑을 이용했다. 면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가는..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놀러가기
2022. 3. 12.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