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남자아이, 시치고산七五三 스튜디오 촬영 후기(스튜디오 앙쥬, スタジオアンジュ)
신의 아이에서 진짜 우리 아이가 되기까지시치고산(七五三, しちごさん, 753)은 7살, 5살, 3살 아이들을 기념하는 일본의 행사 중에 하나이다. 전에는 달랐다고 하는데 현재는 보통 여자아이는 3살/7살에 두 번, 남자아이는 5살에 한 번의 이벤트 같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백일이나 돌 행사 같은 느낌이다. 일본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 가는 신사 혹은 절에 가서 지금까지 잘 커준 아이에 대한 감사를 신에게 돌린다거나 그런 아이에게 잘 커서 다행이라는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는데, 요새는 덧붙여 가족 사진 촬영을 한다거나 스튜디오 촬영을 하기도 한다. 가족 행사이다 보니, 가족사진 촬영을 하면서 엄마, 아빠도 곱게 기모노를 입고 화장을 하고 꽤 큰돈을 들여 사진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다. ..
일본 도쿄 생활/일본에서 육아하기
2024. 7. 15.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