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내가 살아본 동네를 기록해 본다.
2021.11.23 - 내가 살아본 일본 동네 1편 : 도쿄도 나카노사카우에(中野坂上), 누마부쿠로(沼袋), 가나가와현 후타코신치(二子新地)
내가 살아본 일본 동네 1편 : 도쿄도 나카노사카우에(中野坂上), 누마부쿠로(沼袋), 가나가와현
2008년 6월에 일본 도쿄에 워킹홀리데이로 오고, 정말 여러 번의 이사를 했다. 현재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제일 오래 살고 있는 집, 지역이 되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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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토다시 埼玉県戸田市
누마부쿠로(沼袋)에서 집 계약 시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동유모에서 집을 구하는 건 꺼려졌지만, 일본 초기 생활 시에는 동유모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 후타코 신치(二子新地)에서 친구와 살아보니 다른 사람과 같이 살면서 집값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룸 셰어를 해볼까 하는 방향으로 동유모에서 다시 집을 알아보았다.
회사가 이케부쿠로(池袋)였기에 이동이 편리한 곳, 집값을 비싸지 않은 곳, 룸쉐어가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다가 토다공원(戸田公園)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인 부부가 큰 맨션에서 남는 방 하나를 내놓았고, 다른 방 하나는 일본인이 쓰고 있다는 글이었다.
알아보니 토다공원(戸田公園)은 가나가와현(神奈川県)과 반대로 도쿄 위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사하는 거리는 멀지만, 회사까지 이동하기 좋은 곳이었다. 이케부쿠로에는 많은 노선이 다니는데 그중에 사이쿄선(埼京線)이 사이타마(埼玉)의 여러 곳까지 다니고 있고, 그중에 토다공원도 지나가는 역 중에 하나였다. 갈아타지 않고 20분 만에 이케부쿠로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혀 교류가 없던 사람과 한 집에 산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기 때문에 한번 면접같은 기분으로 그 집에 미리 방문을 가기도 했다.
결혼하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였는데, 남편은 일본에서 IT회사에 다니고, 부인은 남편과의 결혼으로 일본에 온 지 몇 달 안된 상태였다. 남편은 일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고, 부인은 일본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일본어 학교를 다니긴 하지만 대부분은 집에 있다고 했다. 남편은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거쳐 취업을 했기 때문에 유학생활 시절 알게 된 일본 친구의 동생이 때마침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 방 하나를 그 친구가 쓰고 있다고 했다.
두 분 다 굉장히 인상도 좋았고, 남편분은 나보다 먼저 일본 생활을 했던 사람이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일본 친구와 친해지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방 하나를 혼자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주저 없이 그 집에서 살기로 결정하고 이사를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그 집에서 만난 일본친구와는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연락하고 지낼 정도로 친해졌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그 친구에게 내가 한국어를 알려주기도 하고, 일본어를 배우기도 하고. 정말 너무 괜찮은 생활이었다.
토다공원(戸田公園) 역 주변은 역 이름에 공원이라는 글자가 들어갈 정도로 주변에 공원도 많고, 아이를 키우기에 살기 좋은 지역이기도 했다.
토다공원에서의 생활은 사실 만족스러웠다. 토다공원도 후타코 신치처럼 한정거장 사이에 강을 두고 도쿄도와 사이타마현으로 나눠지는 곳이었다.
도쿄도 이타바시구(東京都板橋区)에 있는 우키마후나도(浮間舟渡)라는 역과 사이타마현 토다시(埼玉県戸田市)에 있는 토다공원(戸田公園)역 사이에는 아라카와강(荒川)이 있어, 이 강 주변에서도 매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에는 계획이 중지됐다.)
이 시절에는 아이폰 화질이 별로 좋지 않아서, 제대로 된 사진은 구글에서 검색한 많은 이미지 참고를 위해 URL을 붙여둔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늦게까지하는 슈퍼도 있고, 동네에 공원 많고, 회사도 쉽게 출퇴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살기 좋은 지역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많은 일본인들도 토다공원역 주변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이다.
이 지역의 장점으로
등등,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주는 지역 중에 하나이다. 매년 인구가 늘어나면서 인기 지역으로 눈에 띈 건지, 내가 살 때는 역에 없던 스타벅스가 현재는 버젓이 자리 잡고 있다.
물론, 이 지역의 단점도 있다. 내가 살면서 유일하게 싫었던 점이 있는데, 바로 전철 노선이 사이쿄선(埼京線) 하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이쿄선(埼京線)을 일본어로 검색하게 되면, 좋은 말이 별로 안 나온다.
등등으로 기록되고 있는 사이쿄선.
바로 전에 살던 후타코 신치(二子新地) 덴엔토시선(田園都市線)에서도 그랬지만, 토다공원(戸田公園)에서도 출퇴근 시에는 빠싹 마른 콩나물처럼 출퇴근하는 게 일상이었고, 심지어 이 라인에는 변태가 엄청 많았다. 실제로 나 또한 몇 번이나 일부러 몸을 밀착시키는 기분 나쁜 사람들 때문에 하루의 시작이 엉망이 됐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
후타코 신치도 토다공원도 도쿄 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노선이다 보니, 붐빌 수밖에 없었고, 이상하게도 사이타마에서 오는 사람들 중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던 건지, 일본에서 제일 먼저 여성전용칸(女性専用車)이 만들어진 것도 사이쿄 라인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사이타마(埼玉)에 대한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낮다고 해야할까, 인기가 별로 없는 지역이다 보니 이걸 주제로 만든 [날아라 사이타마 飛んで埼玉]라는 영화가 있다. 코미디 영화로 관동지역 특히 도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치바현의 인식이 이러하구나 정도의 레벨로 보면 좋은 영화이다.
2021년 11월 현재 넷플릭스(Netflix)에 공개되어 있다.
출퇴근이 곤혹스럽긴 했지만, 여러모로 만족하면서 살고 있던 토다공원에서도 2년을 넘기지 못하고 이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고야 말았다.
같이 살던 한국 부부가 임신을 하게 됐는데, 일본어를 잘 못하는 부인이 한국 귀국을 희망했고, 갑작스러운 귀국으로 인해 같이 살던 일본인 친구와 따로 집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렇게 이사하게 된 곳은, 같은 사이타마현에 있는 가와구치(川口)라는 곳이다.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埼玉県川口市)
일본 친구와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조금 더 같이 살기로 결정을 했고, 집값을 고려해서 같은 사이타마 지역으로 알아보았다. 가능하면 사이쿄 라인을 피하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바로 옆 동네, 그리고 다른 라인의 전철이 다니는 가와구치(川口)로 결정이 되었다.
가와구지역 주변은 토다공원역 주변과 많이 달랐다.
토다공원역은 큰 맨션도 별로 없고, 2층짜리 목조 아파트, 작은 단독주택들이 많은 주택가라면, 가와구치는 재개발이 된 지 얼마 안 된 지역이라서 역 주변에 높은 탸워맨션도 있고, 옆 앞에는 백화점과 쇼핑몰이 즐비했다. 완전히 도심 속에 사는 느낌이었다. 다만 전철은 케이힌 토호쿠 라인(京浜東北線)만 다니는 곳이라서 출퇴근 시의 혼잡은 동일했다. 출근 시에도 아카바네(赤羽)에서 결국은 사이쿄 라인으로 갈아타야 이케부쿠로(池袋)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출퇴근의 불편함은 있지만, 정말 살기 좋은 지역이였다. 현재까지도 사이타마로 이사 간 다면 가와구치가 제일 낫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다.
도쿄로 이동하기 편하고, 역 바로 앞에 많은 상점가, 스타벅스도 있다! 최근에는 한국식품을 파는 한비니(韓ビニ:韓国 한국+コンビニ편의점-콤비니의 합성어)라는 가게까지 생겨 한국인이 살기에도 좋은 곳 인듯하다.
많은 일본인들도 같은 생각인건지, 2020년에는 [정말 살기 좋은 동네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참고 웹페이지)
물론 살기에 좋지 않은 환경적인 문제들도 있다.
가와구치(川口)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이 바로 앞에 있는 지역이다. 토다공원처럼 한정거장 사이로 도쿄와 사이타마로 갈리는 아라카와(荒川)가 바로 앞에 있어 수해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은 지진이나 태풍, 여름의 장마 등 자연재해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많이 신경 쓰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교통문제가 제일 곤란한 점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들이 많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여기서만 2년 가까이 살았다.
2011년 3월 11일 큰 지진이 났을 때도 가와구치에 살 때였는데, 슈퍼에 갔을 때 정말 아무것도 살 수 없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기도 한다. 일본 친구와 여행도 많이 가고, 많은 대화를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추억이 많은 곳이다.
일본인 친구가 점점 한국어를 잘하게 되고 나처럼 한국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가보고 싶다는 말에 다시 한번 헤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다시 집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
도쿄도 토시마구(東京都豊島区)
나는 결국 다시 도쿄로 돌아왔다.
가나가와현(神奈川県)과 사이타마현(埼玉県)은 집값은 싸지만, 결국엔 교통문제가 항상 있었다. 출퇴근 시에 생기는 전철에서의 피로가 하루 종일 쌓일 때도 있고, 전철에서의 치안문제도 싫었고, 이동하는 시간도 너무 아까웠다.
정말 이 시기에 타이밍 좋게 지인을 통해서 도쿄도 이케부쿠로(池袋) 역 주변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케부쿠로(池袋) 역과 지하철로 한정거장 차이의 다음 역인 가나메쵸(要町)역 사이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부부가 남은 방을 룸 셰어 용으로 쓰고 싶어서 사람을 구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마침 집을 구하고 있는 타이밍에 운 좋게도 한번 더 새로운 사람들과 살게 되는 기회가 생겼다. 처음에 토다공원에서 만났던 부부처럼 두어 번의 인사와 함께 같이 살아보는 걸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일본은 대체적으로 회사에서 교통비를 내주기 때문에 한정거장의 교통비는 받으면서 출퇴근은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였다. 걸어서 20분 정도의 거리였기 때문에 운동 겸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걸어 다녔다.
이케부쿠로(池袋)는 도쿄 도내에서 알아주는 번화가이다. 도쿄에서 번화가 그리고 환락가로 유명한 곳이 신주쿠(新宿), 시부야(渋谷), 그리고 이케부쿠로(池袋)이다.
이케부쿠로역의 JR동쪽 출구, 서쪽 출구 어느 쪽으로 가도 큰 쇼핑몰이 있다. 영화관, 대형 상업시설, 윤동주 시인이 잠시 다녔던 인기 사립대학인 릿쿄대학(立教大学)도 역 근처에 있다. 요코하마(横浜) 다음으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차이나타운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관광지로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역 주변은 언제나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이다.
이케부쿠로역도 많은 노선이 다니기로 유명하다.
・JR 야마노테선 山手線
・JR사이쿄선 埼京線
・JR쇼난 신주쿠 라인 湘南新宿ライン
・토부 도쿄 선 東武東上線
・세이부 이케부쿠로 선 西武池袋線
・도쿄 메트로 후쿠토심선 東京メトロ副都心線
・도쿄 메트로 유락쵸선 東京メトロ有楽町線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東京メトロ丸の内線
8개 노선이 사방팔방으로 쉴 새 없이 다니는 곳이다.
역과 직접 연결된 백화점과 쇼핑몰이 많고, 밤 12시 넘어서까지 영업하는 슈퍼도 근처에 많이 있다. 전자상가로 유명한 아키하바라(秋葉原)만큼 여러 종류의 전자상가가 모여있기도 하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들도 정말 많은 곳이다.
역 주변에도 꽤 괜찮은 공원들이 많은데, 항상 노숙인(ホームレス)이 자리하고 있어, 만약 내가 아이를 키운다면 여기에서는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지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케부쿠로의 인기는 최근 3,4년 사이에 가족 중심으로 인기가 올라가는 지역 중에 하나이다.
이케부쿠로는 23구 중에서 토시마구(豊島区)에 위치하고 있는데, 토시마구는 최근 몇 년간 보육원 대기 아동이 0명 기록을 계속하고 있을 정도로 육아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사이타마에서 도쿄로 오는 전철 노선이 많다 보니, 사이타마 사람들이 많이 노는 장소이기도 한데, 사이타마 사람들도 많고, 중국 사람도 많은 지역으로 인해 치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계속되는 도쿄의 재개발 지정으로 인해 현재는 이케부쿠로뿐만이 아니라 주변 역 근처까지도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높은 타워맨션도 계속 들어서고 있다. 길가는 깨끗해지고, 다른 번화가(신주쿠나 시부야)보다는 집값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도심에 살고 싶은 요즘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지역이다.
많은 일본인들이 꼽는 이케부쿠로의 장점이라면,
등등, 결국 교통과 쇼핑 등으로 도심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살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은 언제나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하다. 이케부쿠로의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이다. 종종 이케부쿠로(池袋) 역 주변에서 나는 사건사고가 뉴스에 많이 나온다. (물론 신주쿠, 시부야도 마찬가지다.)
이케부쿠로에 가면 좋아하던 풍경이 있는데 회사 근처에서 크게 보이는 기다란 건물이 하나 있었다.
도쿄를 돌아다니다 보면 밑에 사진처럼 길다란 높은 건물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사실은 쓰레기 소각장이다. 아무런 연기도 나지 않기 때문에 오잉? 하게 되지만, 각 지자체에서 철저한 관리하에 수거된 쓰레기들이 소각되는 곳이다.
이케부쿠로역 주변에는 높은 건물이 많아서 잘 안 보였지만, 그 당시 회사 근처에서 저 건물이 잘 보였기 때문에 하늘이 예쁜 날이면 저 쓰레기 소각장을 일부러 끼워 넣고 하늘 사진도 많이 찍었었다.
이케부쿠로에서도 1년 넘게 산 듯하다.
같이 살던 부부의 남편분이 IT업계 종사자로 그 업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개인적인 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던 때라, 약 1년 정도 준비를 하고 난 IT업계로 전직을 결심했다. 그리고, 무사히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로 전직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 중에 여러 일들이 발생하고, 난 다시 이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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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현재 내가 사는 지역이 나오려면 한참 남았다.
오늘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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